여수는 크고 작은 섬이 365개나 된다. 그 중에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인도도 49개에 이르며 현재 4개 섬은 다리로 연결되어 육지처럼 왕래할 수 있다.
여수 돌산에서 개도, 백야도, 조발도와 낭도, 적금도 등을 거쳐 고흥까지 여수의 여러 섬들을 연륙교를 통해 하나로 잇는 공사가 진행중이지만 아직까지 다수의 섬은 매일 수차례 왕복하는 연락선을 통해 이동하고 있다.
생활하기에는 불편하지만 여행객에게는 연해의 작은 섬을 배를 타고 방문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여수 앞바다의 수많은 섬 중에 대표적으로 윗 꽃섬과 아래 꽃섬 알려진 상화도와 하화도는 이순신 장군이 꽃들이 만발한 모습을 보고 이름을 지었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예쁘고 평화로운 섬이다. 그 중 아랫 꽃섬을 가기 위해 오랜만에 타는 페리와 잔잔한 바다, 시원한 바람은 낭만 그 자체다.
돌아가는 배를 놓치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고, 마지막 배를 놓치면 하루를 묵어야 한다. 배 시간이 계절이나 사정에 따라 매년 계속 변하므로 미리 계획을 잡는 입장이라면, 검색으로 나오는 과거에 찍힌 사진을 100% 믿지 말고 해운사에서 꼭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태평양해운 노선 시간표 확인 (링크)
http://www.xn--og5bwuk0vv3cbvc.com/?act=info.page&pcode=sub03
태평양해운 운임 확인 (링크)
http://www.xn--og5bwuk0vv3cbvc.com/?act=info.page&pcode=sub04
태평양해운 전화
061-662-5454
백야도 선착장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58-3
061-686-6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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