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한 명 한 명의 피같은 돈을 거둬드린 세금이라 해서 혈세라 하며, 해마다 각계각층에 걸쳐 줄줄 새는 혈세를 비판하고 감시한다. 그런데 지방 세정에 큰 비율을 차지하지만, 대중의 관심이 없어서 계속 간과하는 돈이 있다. 바로 프로축구 K리그 시민구단 재정지원이다. 축구 팬이기도 해서 시민구단들끼리 관중 천여명 오는 곳에서 치열한 더비(?)도 하고 감정싸움도 하고 폭행사건도 일어나는 모습을 지켜봐왔지만, 국민 대다수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축구마니아가 아니면 아무도 모르고 자기가 사는 지역에 축구팀이 있는지도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혈세로 꾸준히 창단 또는 참가되고 있는 K리그 시민구단 현황 순번 시립, 도립 지자체 축구단 K리그 참가 1 대구 FC 2003 2 인천 유나이티드 FC 2004 3 경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