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음산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의 전원은 계절의 낭만을 담고 있다. 피크닉에 어울리는 넓은 잔디밭과 숲 속 놀이터가 있어 가족 나들이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골짜기에는 사람이 많지만, 도음산 등산로부터는 단 한 사람도 만나지 못한 것이 매력이다. 중명생태공원 - 옥녀봉 반나절 정도 소요되며, 가파른 구간은 잠깐일 뿐이고 다음부터는 산 능선을 따라 한 바퀴 빙 돌아 내려오면 갖가지 전망과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은 코스이다. 본 탐방로는 여유가 있으면 아예 소형산에서 출발해도 되고, 운제산까지 이어갈 수도 있다. 응암산 그리 높지 않지만 산세를 감상하기 좋고 코스 정비가 잘 되어 있으며, 중명과 마찬가지로 들머리와 날머리를 다르게 해도 차를 세워둔 곳에서 가까워서 이동하기 편하다. 정상이 바위라 쾌감을 더한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