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의 대명사가 된 드론(무인멀티콥터)은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첨단산업의 이미지와 미래유망직종이라는 타이틀은 누구라도 매력을 느끼기 마련이다. 그러나 막연하게 부푼 꿈을 안고 접하는 드론 교육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비행 연습시간이 전부여서, 실망감을 안겨줄 가능성이 높다. TV 매체의 영향으로 자격증 취득자는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실제 취업 또는 창업으로 이어지기에는 요원한 것이 현실이며, 교육원만 우후죽순 늘어났을 뿐이다. 당장은 쓸모가 없는 자격증 드론 기체 및 배터리의 기술력이나 법제도, 인프라는 초창기 정착 또는 발전단계인 관계로 구인 수요 또는 시장 규모는 대중적인 인지도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한 것에서 기인한다. 항공법이 항공안전법, 항공사업법, 공항시설법으로 제정 시행된 것도 (201..